사람은 모호하거나 복잡한 이미지를 가능한 가장 단순한 형태로 인식한다.

무슨 법칙인가?

게슈탈트 심리학의 핵심 원칙이자 다른 게슈탈트 법칙의 근간. ‘Prägnanz’는 독일어로 ‘간결함, 명료함’. ‘좋은 형태의 법칙(Law of Good Figure)‘이라고도 부른다.

올림픽 로고(5개의 겹치는 원)가 대표적 사례다. 실제로는 9개 곡선 조각이지만 뇌는 5개의 겹치는 원으로 인식한다. 더 단순한 해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 법칙은 뇌가 인지적 노력을 최소화하려는 성향을 반영한다. 복잡한 것은 에너지가 많이 들어서 뇌가 자동으로 단순화해서 받아들인다.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

  1. IBM 로고 — 가로 줄무늬 8개가 실제로는 ‘IBM’ 글자를 형성한다. 뇌가 줄무늬를 무시하고 글자를 먼저 인식한다.
  2. 간결한 아이콘 — 홈 아이콘이 지붕+벽의 단순한 선이어도 ‘집’으로 인식된다. 복잡한 디테일이 필요 없다.
  3. 깔끔한 로그인 폼 — 이메일, 비밀번호, 로그인 버튼만 있는 화면이 복잡한 화면보다 완료율이 높다.

코난쌤의 한줄 코멘트

‘단순하게 만들어라’는 디자인 조언이 아니라 뇌의 물리적 제약을 존중하는 것이다. AI 교육 자료도 복잡한 개념을 단순한 시각으로 풀어야 학생이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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