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가까이 있는 객체들은 같은 그룹으로 인식된다.
무슨 법칙인가?
1920년대 게슈탈트 심리학자 Max Wertheimer가 제안한 그룹화 원칙이다. 형태, 색상, 크기가 달라도 가까이 있으면 뇌는 자동으로 관련 있는 것으로 묶는다.
이 법칙은 ‘왜 여백(whitespace)이 중요한가’에 대한 과학적 근거다. 여백은 빈 공간이 아니라 요소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는 도구다. 간격이 좁으면 같은 그룹, 넓으면 다른 그룹으로 인식된다.
Google 검색 결과 페이지가 좋은 예다. 각 결과 사이의 간격이 결과 내부(제목-URL-설명) 간격보다 넓어, 각 결과가 독립 클러스터로 인식된다.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
- Google 검색 결과 — 결과 간 간격이 결과 내부 간격보다 넓어 각 결과가 독립 클러스터로 인식된다.
- 폼 레이블 배치 — 라벨과 입력란의 간격이 라벨 간 간격보다 좁으면 어떤 라벨이 어떤 입력란에 해당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 Apple 제품 페이지 — 이미지-제목-가격-버튼이 타이트한 그룹을 이루고, 다음 제품 그룹과는 넓은 여백으로 분리된다.
코난쌤의 한줄 코멘트
AI로 문서를 자동 생성할 때 간격이 핵심이다. 단락 간 여백, 섹션 간 구분선이 없으면 문서가 벽처럼 보여 아무도 안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