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업이든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팽창한다.

무슨 법칙인가?

1955년 영국의 역사학자 Cyril Northcote Parkinson이 The Economist에 기고한 글에서 유래. 원래는 관료제의 비대화를 풍자한 것이지만, 개인 생산성과 UX에도 널리 적용된다.

주어진 시간이 1주일이면 1주일 걸리고, 1시간이면 1시간 걸린다. 작업의 실제 난이도보다 할당된 시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UX에서는 사용자에게 ‘명확한 시간 프레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설문은 3분 걸립니다’라고 알려주면 실제로 3분 안에 끝낸다.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

  1. 설문조사 시간 표시 — ‘약 3분 소요’를 표시하면 완료율이 높아진다. 시간 제한이 없으면 사용자가 지나치게 신중해져서 이탈한다.
  2. 타이머가 있는 할인 — ‘24시간 남은 특가’가 무기한 할인보다 구매 전환율이 3~5배 높다. 시간 압박이 행동을 유도한다.
  3. Sprint 방법론 — Agile의 스프린트가 파킨슨의 법칙을 역이용한 것. 2주라는 제한 시간을 주면 작업이 그 안에 끝난다.

코난쌤의 한줄 코멘트

AI로 업무 자동화할 때도 ‘시간 제한을 설정하라’가 핵심이다. ‘오늘 중으로’보다 ‘오후 3시까지’가 10배 효율적이다. AI에게도 타임박스를 주면 결과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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