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목록의 처음과 마지막 항목을 가장 잘 기억한다. 중간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무슨 법칙인가?

19세기 말 Hermann Ebbinghaus가 기록하고, 1950년대 Glanzer와 Cunitz가 실험적으로 확인. ‘초두 효과(primacy effect)‘와 ‘최신 효과(recency effect)‘로 구성된다.

초두 효과는 처음 항목이 작업 기억에 더 오래 남는 현상. 뇌가 처음 몇 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최신 효과는 마지막 항목이 단기 기억에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UX에서는 메뉴, 목록, 폼 필드 배치에 직접 적용된다. 중요한 것은 처음이나 마지막에, 덜 중요한 것은 중간에.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

  1. 네비게이션 메뉴 — 가장 중요한 페이지(홈, 상품)는 맨 앞에, 고객지원은 맨 뒤에. 중간 항목은 잘 안 보인다.
  2. 폼 필드 순서 — 이름과 이메일(쉬운 것)을 처음에, 약관 동의(중요한 것)를 마지막에 배치하면 완료율이 높아진다.
  3. 검색 결과 — 첫 번째와 마지막 결과의 클릭률이 중간보다 높다. Google이 첫 페이지 결과에 집중하는 이유.

코난쌤의 한줄 코멘트

프레젠테이션에서 ‘처음과 끝에 핵심을 넣어라’는 원칙이 이 법칙에서 나온다. AI 교육 자료도 도입과 마무리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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