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비슷한 항목 사이에서 다른 하나가 가장 잘 기억된다. ‘고립 효과(Isolation Effect)‘라고도 부른다.
무슨 법칙인가?
1933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Hedwig von Restorff가 발견. 비슷한 항목 목록에서 하나만 시각적으로 다르게 만들면 그것의 기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효과의 원리는 ‘주목성(distinctiveness)‘. 뇌는 동일 패턴을 빠르게 처리하다가 다른 패턴이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인다. 이 주의가 기억으로 이어진다.
남용하면 안 된다. 모든 것을 강조하면 아무것도 강조되지 않는다.
실무에서 어떻게 쓰이나?
- 요금제 ‘추천’ 뱃지 — 3개 요금제 중 하나에 ‘가장 인기’ 뱃지를 달면 선택률이 2~3배 높아진다.
- CTA 버튼 — 페이지 전체가 파란 톤일 때 CTA 버튼만 주황색이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간다.
- LinkedIn Premium 안내 — 무료 사용자에게 ‘1개월 무료’ 뱃지가 달린 카드가 피드 사이에 끼어든다.
코난쌤의 한줄 코멘트
AI 교육에서도 ‘다르게 보이는 자료’가 기억에 남는다. 검은 글씨만 있는 슬라이드보다 핵심 개념에 색을 입히면 학생 기억에 오래 남는다.